카테고리 없음 / / 2015. 8. 17. 14:01

[독서법] 초병렬 독서법 실험 1주일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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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병렬 독서법이라는 독서 방법을 실제로 실험해 본 지 1주일이 지났다.


일단 일주일에 4권을 목표로 읽었는데 


'대통령의 시간' 이라는 책이 의외로 페이지가 많아서 그것만 좀 남고 나머지는 다 읽었다.


4권을 번갈아가며 동시에 읽는다는게 처음에는 의아했지만 의외로 효과가 있었다.


내가 느낀 이 독서법의 장점은 


한권이 질리거나 어려운 대목이 나타나면 다른 분야의 책을 읽어서 지루함이 덜하고 


여러 분야의 책을 골고루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책을 손이 닿는 여러 곳에 배치해 놓고 읽으니 은근히 책을 많이 읽게 되었다.


물론 단점도 있었다.


소설책의 경우에는 한번 읽었다가 다른 책으로 바꿨다가 다시 읽는 경우에 어떤 내용인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책이 아무래도 분량이 다 다르다 보니 마지막엔 제일 어렵거나 분량이 많은 책만 남게 되었다.



1주일간 이 독서법을 적용해보았는데 앞으로 한달정도 더 이 독서법을 적용해보고 실험후기를 포스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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