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주차 늦은 저녁운동 후 혈당 96

병원 정기검사를 한지 3달이 지나고 벌써 3월이 되었습니다. 당화혈색소 5.6을 달성하고 나서(관련포스트 :  당화혈색소 5.6 달성, 고지혈증 완치, 대사증후군 안정화) 좀 더 새로운 방법으로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조사해왔던 당뇨 관련 여러 영양제와 비타민, 보충제들을 실제로 써보고 있습니다. 한 두달정도 지났는데, 아직 실험기간이 짧고 원래 혈당도 잘 관리되고 있던 상태라 아직은 확신을 하진 못하지만 좀 좋아진 듯 합니다.

오늘은 저녁을 골뱅이소면무침(혈당 많이올리는 고추장 + 소면)를 먹고 저녁 늦게 배드민턴을 치고 집에 들어와서 혈당을 쟀는데 보통 저녁을 탄수화물이 많은 면을 먹게 되면 운동을 해도 혈당이 115~125정도가 나오는게 일반적이었는데 96가 나왔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100 아래로 나오려면 운동 참 많이 해야되는데 이번엔 추워서 배드민턴도 별로 안쳤습니다. 그런데도 많이 내려가 있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크롬보충제만 먹다가 다먹어서 새로 구입해서 오늘 배달온 크롬과 바나듐이 같이 들어있는 보충제를 한알 먹고 운동한 게 영향을 준걸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좋은 혈당이 나와서 좋습니다. 그동안 노력한 결과가 이제 확실히 나타나는걸지도 모릅니다.   

크롬/바나듐(알파리포산 - 국내엔 통관금지된 강력한 혈당조절 보충제)이 외국에서는 효과가 있어서 많이들 쓰고 있다는데 저는  실험도 계속 해보고 해서 혈당도 낮추고 정말 크롬과 바나듐이 혈당을 조절하는데 확실하게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효과가 확실히 있더라도 저는 이미 운동과 식단관리가 당뇨극복의 열쇠인걸 깨달았기 때문에 보충제에 의존하지 않을겁니다.  

+참고

[아이허브] 당뇨 혈당관리에 도움되는 GTF크롬 보충제 추천 -> 당뇨와 크롬의 관계를 설명해놓은 글입니다.

[아이허브] 부모님을 위한 종합비타민, 당뇨관리용 크롬&바나듐, 요산조절용 체리추출물 -> 제가 이번에 구입한 바나듐/크롬 보충제에 대한 내용이 일부 있습니다. 곧 후기와 바나듐과 당뇨의 관계에 대한 포스트를 올릴 예정입니다.

▲늦은 저녁운동 후 혈당, 항상 이정도였으면 정말 좋겠습니다.